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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동차정기점검, 필수점검 10가지!

by 데일리정보통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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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면 소모품에 대해서 교환이나 정기점검을 받아야 하죠? 이 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만 그래도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언제쯤 자동차정기점검을 받고 또 교환이나 세정을 해야 할까요?

 

 

물론 자동차를 어떻게 운전했는지 차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또 오랜 운전 경험을 통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자동차정기점검 시기보다 더 느슨하게 점검,교환,세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운전습관에 따라 좌우되다보니 정확한 시기를 결정하는 것 또한 무척 어렵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정기점검과 교환,세정하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준은 새 차이면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교환주기를 타이트하게 잡는다는 기준으로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엔진오일

엔진오일 교환 주기에 대해서는 정비소 혹은 오랜 운전경험을 통한 충고를 해주시는 분들이 다들 말씀하시는 것이 다릅니다.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보다 좀 더 느슨한 편이구요. 일반적으로 새 차이면서 운행이 많지 않은 차일 경우 최초 1,000km에 한번 갈아줍니다. 정비소에 근무하는 이의 이야기를 빌자면  새 차의 경우 엔진이 처음 돌아갈 때 나오는 부스러기나 차체의 안전운행을 위해 첫 1,000km는 꼭 갈아주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5,000km다, 혹은 8,000km까지는 괜찮다,1 0,000km까지도 끄떡없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기는 합니다만 차를 아끼고 소모품의 주기에 대해서 왕도를 걷겠다 하시는 분들은 최초 1,000km의 교환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매 5,000km에 한번씩, 그리고 6개월에 한번/1년에 2회씩 운행이 많지 않은 차량에 한해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엔진플러싱(세정)

우리가 건강하려면 혈관에 쌓인 노폐물 없이 피가 원활하게 돌아야 하듯 엔젠오일이 순환하는 길에 쌓여 있는 노폐물, 오일불순물, 찌꺼기 등을 씻어내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차량 운행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00km~30,000km사이에 세정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는 엔진의 좋은 점화(불)을 일으키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 플러그를 사용할 때마다 전극이 소모되는데요, 2000년 이전의 차량은 이 점화플러그의 교체주기가 10,000km~20,000km 밖에 되지 않습니다. 2000년 이후의 차량은 백금이나 이리듐을 이용해서 80,000km~100,000km정도의 교환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좌우되기는 하지만 비약적으로 교환주기가 늘었났습니다. 혹시 급가속이나 급감속이 많은 분들은 이보다 조금 더 운행거리일 때 교환을 해야하겠습니다.

 

가열플러그

시동을 걸었을 때 예열을 해주는 장치로 만약 가열플러그가 부러지거나 맛이간 상태에서 점검을 받으면 엔진해드를 열어야 해서 고가의 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20,000km정도 주기에 따라 점검을 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한번에 목돈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주는 차원이죠. 다만 정비소마다 엔진해드를 열지 않고 장비를 통해서 교체해주는 기술을 가진 정비소라면 그보다 더 저렴하게 교환이 가능할겁니다.

 

 

흡기라인 플러싱(세정)

20,000km~30,000km 정도에서 세정이 필요합니다.

 

타이밍벨트

매 80,000km, 5년 이상 경과차량을 대상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고 시내를 주로 운행하거나 공회전이 많을 경우 이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속기 오일(미션오일)

미션오일의 정비소 교환 권장사항은 수동 매35,000km / 자동 25,000km입니다만 이건 좀 너무 타이트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60,000km에서 80,000km가 적당하다고 생각되며 이 또한 타이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압니다. 100,000km에 교환한다는 분들도 있으니 이건 본인의 운전습관과 차량운행량을 기준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브레이크패드

이건 저도 얼른 해야겠네요. 사실 브레이크패드는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비소에서 타이어위치를 갈아준다고 할 때 브레이크패드 수명 얼마나 남았는지 한번쯤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30,000km 주기로는 필히 확인해보셔요. 물론 수명이 제법 있다면 교환할 필요없겠습니다만 정비소에 갔다고 브레이크패드를 일일이 확인해주지는 않기에 본인이 한번씩 챙겨서 물어보셔야 합니다.

 

브레이크오일

교환시기는 일반적으로  30,000km~40,000km정도를 권장합니다. 브레이크패드와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제동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면 일반적인 교환시기가 아니더라도 꼭 정비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동액

얼지 않게 해주는 액체지요? 엔진의 온도는 얼음만큼 차가울 때도 있지만 시동걸어 운전하면 불보다 뜨거워지기에 엔진의 온도를 운전에 적절하도록 유지해주는 부동액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2년에 한번 혹은 40,000km에 한번정도를 점검시기로 볼 수 있는데요 사실 냉가수가 오염됐거나 비중저하가 의심된다면 즉시 교환해야 합니다.

 

 

 

오늘 알아본 품목들 외에도 자동차정기점검에는 다른 품목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운행량과 운전습관, 그리고 주위에 어떤 경험을 가진 운전자들이 있는가에 따라 정기점검 및 교환시기에 따라 의견이 분분합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들은 주로 정비소에서 타이트하게 운전자를 쪼는(?) 정도의 교환시기로 운전자에 따라서는 이보다는 다소 느슨하게 점검을 받아도 크게 무리는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과 돈을 들여서 타이트하게 정기점검을 받고 교환과 세정을 꼼꼼하게 해준다면 그만큼 운전의 안전도 높아질뿐더러 자동차의 수명 또한 연장된다는 점이죠? 다소 느슨하게 혹은 타이트하게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정기점검 받으시고 이상이 있다면 바로 정비소에 들러 정비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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