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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공동육아나눔터, '독박육아'가 부담이라면!

by 데일리정보통 2018.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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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공동육아, 돌봄공동체, 육아휴직

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생긴 것은 기쁘지만

부부가 모두 일을 해야하는 현실이고,

그렇다고 아이돌봄을 위해 부담스러운 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들 때문이겠죠.


부부 중 한명이 아이를 양육한다고 해도

양육자는 수면부족, 체력소진으로 인한 

신체적 고갈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단절되는

정서적 결핍을 겪는 독박육아의 문제도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중인

'공동육아나눔터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공동육아나눔터는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고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줄이는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공동체

문화를 확산해나가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수혜자와 제공자가 나뉘지 않는

일종의 품앗이 개념인데, 키즈카페처럼 유료도

아니고 돌봄교실처럼 경쟁이 심하지도 않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더 많은 가정으로 확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얼마 전 공동육아나눔터의

확대·운영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맞벌이가정과 비맞벌이가정 이용자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서

운영방식을 다양화 하고 지원 지역을

전국 113개 시·군·구로 확대 한다고 합니다.

> 17년 160개소에서 18년 260개소로 확대예정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개요


> 이용대상

 : 취학 전후 자녀와 부모(소득무관)

 :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중심으로 


> 운영시간

 : 주중 10~18시

 : 맞벌이가구 이용이 많은 지역은

   방과후 시간(13~19시)운영 등 탄력적 적용 


> 야간·주말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

 : 18년 야간 및 주말 연장 운영


> 이용료

 : 무료이용을 기준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부과 가능


> 운영내용

 : 돌봄 제공, 아동의 안전관리, 놀이활동 중심 프로그램

 : 장난감및 도서 대여

 : 운영위원회에서 논의·결정


> 운영위원회

 : 부모 대표,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


> 운영체계

 : 운영위원에서 활동내용, 운영시간을 협의·결정

 : 건강가정지원센터·통합센터가 마을 연계 및
   품앗이 활동 지원 관리







공동육아나눔터 이용방법

공동육아나눔터의 이용방법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가족 돌봄'을 검색하여

참여하면 된다고 합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하려면 클릭!




공동육아나눔터 현황 및 만족도

공동육아나눔터는 2010년부터 시작하여

그 동안 67만여 명이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구분

2015 

2016

2017 

개소 수 

109개 

120개 

160개 

이용인원

 297,565명

513,312명 

664,898명 

 이용자 

족도

92.9% 

93.6%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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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녀돌봄에 이웃과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이용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가실때는 ~ 공감한번 ~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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