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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카 바이러스 증상 '해외여행 전 꼭 알아두세요!'

by 데일리정보통 201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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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나 중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해외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은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동남아시아라고 합니다.




비교적 거리도 가깝고 따뜻한 날씨와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누구와

가더라도 풍족하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렇게 좋은 여행지임에도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숙지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지카 바이러스 입니다. 


지카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증으로 소두증이나 신경학적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환자의 발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 여전히 

위험성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구요.


임신을 한 여성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는

신생아의 두뇌가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에 걸린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진, 근육통, 발열, 관절통, 결막충혈 등인데,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2~14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해외여행 이후 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꼭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아야 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의 역학조사 분석결과)


약 80%에 해당하는 22명이 동남아 여행지(필리핀, 베트남, 태국, 몰디브)

나머지 6명은 중남미(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볼리비아 등)

을 방문했던 여행객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여행전, 여행 중, 여행 후에 따라 지켜야할 국민행동수칙이 있다고 합니다.




여행 전 준비사항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질병관리본부를 통해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하고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산부일 경우에는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모기로 인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모기 퇴치 제품과

밝은 색의 긴팔 옷을 여유롭게 준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 중 주의사항

여행 중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숙소를 선정할 때에도 방충망의 설치여부, 냉방이 잘 되는 곳인지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기피제의 경우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노출된 피부나 옷에

바르거나 뿌려주시구요.


야외 외출을 할 때에는 준비해간 밝은 색의 긴팔 옷을 착용하며

모기가 좋아하는 진한 향의 화장품이나 향수의 사용은 자제합니다.


풀숲, 물 웅덩이 주변은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므로 기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 후 주의사항

여행을 다녀 온 후 2주 이내에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발열,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해외 여행 여부를 의사에게 

전달 하셔야 합니다.




또,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를 방문했거나

감염자 또는 발생국가 방문자와 성 접촉을 한 경우,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에서 수혈을 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빠르게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거나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셨던 분들은 수혈로 인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1개우러 동안은 헌혈을 하지 말아주시고, 남녀 모두 6개월 정도는

임신을 연기하는 것이 좋으며 금욕가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등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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