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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정폭력상담 '알아두면 쓸모있는 여성긴급전화'

by 데일리정보통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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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검사의 용기있는 고백으로

시작된 미투(MeToo) 캠페인이


문화계를 넘어 

연예계까지 확산되면서

사회적 관심사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죠.


사실 처음 뉴스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 자리에 나오기까지

'참, 많이 힘들었겠구나,

고질적인 악습이야

고쳐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큰 변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라는 안타까움 이었습니다.


폐쇄적이고 엘리트 조직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검찰 내부의 문제인지라


몇 차례 조사하고,

솜방망이처럼로 유야무야로


금세 대중들의 관심에서 

잊혀지지 않을런지라는

우려가 먼저 들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세상이 참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네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자

또 다른 사람들이 

용기를 내며 동참을 하고


아픔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예전과 달리 

권력에 무방비로 굴복하지 않는 

시민의식이 한층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여성들을 지지하는 의미로


가정폭력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성긴급전화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가정폭력이라 함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성가족부 실태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폭력이 발생해도 별다른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폭력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집안 일이 알려지는

 것이 창피해서,


신고해도 

소용 없을 것 같아서,


자녀들을 생각해서

등이 었다고 합니다.


가정폭력을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사적문제로 여기고

미투캠페인처럼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가정폭력은 

적절한 대응이 없으면

습관처럼 발생될 수 있고


가정의 파탄을 불러올 정도로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치면서

후회 하지말고

문제가 있다면 빠른 대처로

개선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가정폭력 등으로 

힘들어하고 고민중이시라면


정부나 시민단체 등에서 

운영중이 가정폭력상담소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이라는 곳에서는 


365일 24시간 긴급상담과

초기지원을 하고 있답니다. 


또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하여

위험상황일 경우 우선적으로

피할 곳을 마련해주고,

쉼터나 법률상담, 의료지원

등을 해준다고 합니다.


검색창에서

여성폭력사이버상담

이라고 확인해보거나


홈페이지,

www.women1366.kr


그 밖에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전화 1366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긴급 전화상담 및 보호'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117

'성폭력, 성매매, 학교,

가정폭력 상담/신고'


한국여성상담센터

02-953-2017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해결, 부부캠프'


등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문의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사례들을 보니,

폭력을 중재 해주는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보호시설에서

자녀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의식주를 일정기간 지원해주고,


자녀의 비밀전학 등의

자녀 학습지원,


직업훈련, 취업 연계 등

자립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한 도움이 가능하네요.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헤어날 수 없는

 가정폭력 피해자분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 주변에 이런 문제로

힘들어 하는 지인이 있다면

꼭, 알려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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